무신사 솔드아웃은 오프라인 공간 '솔드아웃 목동'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드아웃 목동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았다. 판매자 방문 접수가 가능한 드롭존, 인기 스니커즈 상품을 전시한 쇼룸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솔드아웃 목동 오픈으로 이용자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택배 발송만 가능했던 방식에서 오프라인 방문 판매 접수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판매 접수를 희망하는 고객은 별도 예약 과정 없이 솔드아웃 목동 혹은 성수 드롭존에서 △스니커즈 △럭셔리 △의류 △테크 △라이프 등 전 카테고리 상품을 1일 최대 20건까지 접수할 수 있다.
솔드아웃 목동은 인기 스니커즈 상품을 전시한 쇼룸도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아디다스 등 주요 브랜드 '비-그레이드'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비-그레이드' 제품은 외부 포장이나 제품에 경미한 하자나 손상이 생긴 상품을 뜻한다.
또한 솔드아웃 회원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케어 서비스도 솔드아웃 목동에서 만날 수 있다. 스니커즈 상태에 따라 세탁·재봉·접착 등 케어 서비스가 더해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솔드아웃 성수에서도 운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솔드아웃 목동은 아티스트 전시, 스니커즈 커스텀 클래스, 명사 강연 등의 다양한 복합 문화 체험형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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