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분장실', 티저 베일 벗었다…오는 3월 4일 '두근두근 개막'

사진=T2N미디어, PH E&M
사진=T2N미디어, PH E&M

연극 '분장실'(제작 T2N미디어, PH E&M)의 특별한 설렘이 찾아왔다.

오는 3월 4일부터 개막을 앞두고, 연극 '분장실'이 최근 카리스마 넘치는 30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분장실'은 현대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미오(淸水邦夫)의 대표작으로 안톤 체홉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어느 극장의 분장실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삶에 대한 회한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연극 '분장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오케스트라 선율 위에 혼신의 힘을 다해 써 내려가는 작가의 모습과 연이어 호화로운 캐스팅을 담아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송옥숙, 서영희, 이일화에 이어 황석정, 백현주, 함은정, 김선화, 임강희, 방주란, 황순미, 김주연, 박정원까지 영화에서만 보던 베테랑 배우들과 매체와 무대를 오가는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연극 '분장실'은 2023년 3월 4일부터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