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한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참여 성과 덕분이다.
큐텐은 지난해 사업 참여로 국내 50개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며 약 8만5000건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식품과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큐텐 싱가포르'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는데 기여하며 사업 목표 매출의 약 6배를 초과 달성했다.
큐텐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기유통센터와 직접 업무협약을 맺고 자사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과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 상품판매를 지원한 결과다. 큐텐은 올해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큐텐 관계자는 “큐텐이 열의를 갖고 참여한 소상공인 해외 진출 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로 되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온라인 셀러의 글로벌 진출의 핵심 루트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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