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는 지난 1월 기준 신규 등록한 프랜차이즈 법인은 141곳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이프차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정보공개서를 통해 예비창업자는 창업 선택에 필요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이프차 월간 프랜차이즈 동향 2월호에 따르면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지난해 6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다 올해 1월 141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법인은 총 1만5581개이며 현재 운영 중인 법인은 7989개다.
프랜차이즈 신규 법인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마이프차는 최근 '조용한 퇴사' 트렌드 이후 자영업 창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또한 MZ세대 위주로 부업 또는 소자본 창업을 통한 사업 소득을 만들려는 분위기도 프랜차이즈 기업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용 마이프차 대표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서 마이프차에서는 정보공개서 뿐만 아니라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충분히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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