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중기부 장관 표창…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공로

이베이재팬, 중기부 장관 표창…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공로

이베이재팬은 국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베이재팬이 받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 포상'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및 판로 지원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단체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이베이재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42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기획전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총 22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판판대로를 통해 모집하고 있는 중으로, 참여기업에게는 마케팅 교육과 광고비 지원, 현지 인플루언서 리뷰 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넘어 오프라인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베이재팬은 K패션,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 역직구 시장에 한국 소상공인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일본 내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수현 이베이재팬 센터장은 “최근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뷰티, 패션,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한국 소상공인, 셀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 셀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