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최순호 교수 경찰직협 초대 자문위원 위촉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전공 최순호 주임교수(우)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초대 자문위원에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전공 최순호 주임교수(우)가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초대 자문위원에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탐정전공 최순호 주임교수가 지난 14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이하 경찰직협)의 초대 자문위원에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경찰직협 사무실 개소 현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순호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 주임교수 외에도 ‘탐정법 관리법(안)’을 입법 발의한 이명수 의원 등 국회의원 16명과 교수 10명, 변호사 11명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경찰직협은 경찰공무원 노동조합 역할을 하는 단체로 ‘공무원직협법’ 개정으로 연합체의 결성이 허용되면서 경찰민주직장협의회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통합 발족해 지난 12월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최순호 교수는 “경찰직협의 발족을 축하하고 초대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아 영광”이라며 “경찰직협의 뜻있는 활동을 통해 일선 대한민국 경찰관의 권익보호와 권리실현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순호 교수는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학사와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찰청 외사국 외사정보관, 대통령실 행정관과 중앙경찰학교 교수,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대우교수 등을 역임했다.

경찰서장급인 총경으로 퇴임 후,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공익탐정 전문연구기관인 ‘K-탐정연구소’ 소장과 특허청 상표등록 등 브랜드화된 전국단위 국내 최대인 ‘K-탐정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순호 교수가 재직 중인 서울디지털대 탐정전공에서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대한민국 유일 4년제 탐정학사 학위와 탐정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민간조사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법률탐정 트랙, 기업탐정 트랙, 탐정문화 트랙, 탐정실무 트랙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