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의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오늘의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 '오손도손 마켓'을 운영했다.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에는 약 4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1만5000종의 상품을 판매했다. 오늘의집은 해당 기간 동안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소상공인들의 고객 접점 확대를 도왔다.
이외에도 오늘의집은 빅데이터로 인기 상품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함께 '오굿즈' 기획 상품을 만들었다. 아울러 우수한 디자인 및 상품성을 갖췄지만 규모가 작아 자체 쇼룸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들의 쇼룸 역할을 담당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정운영 오늘의집 커머스 본부장은 “오늘의집은 커머스 오픈 초기부터 소상공인이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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