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품 SaaS]〈6〉와이즈넛, AI기반 클라우드 챗봇으로 시장 리드

[대한민국 명품 SaaS]〈6〉와이즈넛, AI기반 클라우드 챗봇으로 시장 리드

와이즈넛은 2000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기술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의미분·검색 등이 융합된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챗봇 솔루션 '와이즈 아이챗(WISE iChat)'으로 국내 AI 챗봇 시장을 선도해왔다.

와이즈넛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는 와이즈 아이챗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챗봇이다.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운영인력, 예산, 서비스 활용 목적 등에 따라 효율적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최적 SaaS 챗봇이다.

[대한민국 명품 SaaS]〈6〉와이즈넛, AI기반 클라우드 챗봇으로 시장 리드

현명한 앤써니는 전문 컨설턴트의 챗봇 컨설팅과 기획부터 제작, 운영·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단기간 구축이 가능하다. 고객은 원하는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챗봇 오픈 전 검토하는 단계에서 투입돼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사용기간과 지식 데이터의 범위에 따른 합리적인 이용 과금 정책을 적용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명한 앤써니는 지난해 2월 AI 전문 벤더의 SaaS 챗봇 서비스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다. 중소기업으로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사업에 필수 요소인 '공공조달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마쳤다.

와이즈넛은 현명한 앤써니를 고객마다 맞춤형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동시에 업무 효율성,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그간 AI 챗봇 솔루션을 전 산업계에 공급하며, 스마트 업무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대면 업무 자동화에 기여해왔다. 현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전국 대학교, 민간 기업 등 국내 100여개 이상의 최다 서비스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넛 전체 AI 챗봇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사례는 300건 이상이다.

△근로복지공단 △한국도로공사 △오산시 차량등록사업소 △아주대학교 △서울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부분 초기 사업 이후 매해 고도화 및 재계약을 진행했다. 단발성 사업이 아닌 연속사업으로 서비스를 연장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비스 도입 후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연장하며, 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등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인터뷰〉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챗GPT 이슈로 챗봇 서비스 시장 확대 가능성 높아”

“연초부터 챗GPT가 세계적으로 이슈되면서 기업, 기관 등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챗봇 이용에 익숙해지는 과정으로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챗GPT로 챗봇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홈페이지에서 민원 페이지를 찾는데 기존에는 오래 걸렸다면, 이제는 챗봇에 '민원 서비스 검색'을 요청하면 바로 답변해줄 수 있다.

그는 “질문과 대답 형태의 요구가 시장에 도입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챗봇 시장에 큰 파급효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이즈넛은 향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과 판매 사례를 기반으로 챗봇 서비스의 공공분야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CSAP를 취득한 현명한 앤써니가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사용돼 올해 시장이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SaaS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전년보다 시장이 좋을 것 같다.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도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최다 성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등 전 산업계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 대표는 “국내 SaaS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로 국내 시장에 머물고 있지만 좀 더 발전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 수출 기회나 계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