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스타트업 리뉴웍스와 재활용 자원 순환 플랫폼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디케이테크인은 리뉴웍스 재활용 자원 순환 플랫폼에 활용될 카카오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하고, 그린테크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기에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면 포인트 리워드 발생 알림과 조회가 가능하다. 재생원료 생산자엔 배출된 재활용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재활용 순환 플랫폼을 통해 축적하는 사용자 데이터, 분리배출되는 재활용품 데이터, 재생원료 생산자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화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의미 있는 그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 및 상생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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