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구글 출신 황태현 CTO 영입

황태현 리멤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리멤버 제공)
황태현 리멤버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리멤버 제공)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황태현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황태현 신임 CTO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EA서울스튜디오, 에누마, 레디쉬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약했다. 구글을 거쳐 티몬 CTO도 역임했다.

리멤버는 황 CTO 영입으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서비스 확장과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테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황 CTO는 리멤버 개발 조직을 총괄하며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 CTO는 “기술을 통해 주도적으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성취감 높은 기술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