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스토어-에스엔에이, HCI 시장 공략 나서

왼쪽부터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와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민길 에이블스토어 대표와 이원호 에스엔에이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엔에이(대표 이원호)는 에이블스토어(대표 권민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에이블스택 HCI(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에이블스택(ABLESTACK)'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협업 △양사 파트너 에코시스템 (Partner Ecosystem) 구축 △HCI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전략 구축 등에 협력한다.

에이블스택은 에이블클라우드가 개발한 국산 HCI 솔루션이다. HCI는 기존 데이터 센터의 주요 구성요소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단일 어플라이언스로 통합한다.

기존 IT인프라의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니즈를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자원 최적화 및 관리비용 절감을 통해 IT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권민길 대표는 “에스엔에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동반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업무환경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에스엔에이의 20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통해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호 대표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업무 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IT자원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라며 “에이블스택을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구축 및 IT 인프라 관리가 쉽고 편해질 것”이라고 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