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데이터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신년포럼 개최

제공:대한의료데이터협회
제공:대한의료데이터협회

대한의료데이터협회(회장 윤원석)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의료데이터협회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신년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래 대한민국의 의료와 IT를 융합한 의료데이터의 산업화 연구와 정보보호에 집중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기반으로 한단계 진일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제2대 회장에 취임하는 윤원석 회장은 지난 12월 4일 이사회를 통해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고 KOTRA에서 30여년간 근무하고 한컴그룹 해외사업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외교부, 산업부 등의 국가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부 행사인 신년포럼에서는 2023년도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대한 이해와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에 관해 집중적인 토론을 펼쳐나갔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선 전 세계적 인구 고령화와 건강 수요 증가로 관련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의료 혁신을 통한 시장 개척이 화두다.

국내 보건복지부도 오는 2027년까지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개발 및 의료기기 수출 세계 5위를 목표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원석 대한의료데이터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의료 및 바이오, IT간의 융복합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화를 지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 정부와의 긴말한 유대 관계의 기틀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