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 부평구,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2일 부평 본사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환경 실천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 상당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고유미 커피클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평구 소재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미래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달성하고자 하는 GM 한국사업장 노력의 일환”이라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환경을 만들고 GM의 비전 달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매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주제이다”라며, “이번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미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