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과 국립공원공단은 협약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생명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림보호와 생태계 복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ESG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의 훼손지 복원 사업에 현금을 기부하고 식재 활동에 필요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남부지역 총판 파트너 케이엔아이씨(KNIC)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및 탐방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림원일프로클럽' 장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특별 활동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생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며 “국립공원 내 식목 활동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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