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종 팀뷰어코리아 솔루션 컨설턴트(부장)는 “세계 노동력 중 80%는 산업현장 근무자인데 디지털 도구에 제한된 접근을 갖고 있지만, 팀뷰어를 이용하면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컨설턴트는 23일 'CIO 서밋 2023'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한 산업 현장의 DX 전략'을 주제로 팀뷰어의 솔루션을 설명했다.
팀뷰어는 크게 엔터프라이즈 AR 플랫폼으로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팀뷰어 프론트라인 △산업별 솔루션을 갖고 있다. 모바일 워크플레이스는 안드로이드·iOS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 인체공학적 핸즈프리 스마트글라스, 2D·3D와 AR·MR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팀뷰어 프론트 라인은 노코드 기반의 비전 인공지능(AI) 'AI Studio' 등이 있다. 산업별로는 물류산업 비전 피킹 'xPick', 제조산업 'xMake', 정비산업 'xInspect', 전문가 원격지원 서비스 'xAssist'가 있다.
이 컨설턴트는 “팀뷰어 프론트라인은 물류와 버전 피킹, 조립공정과 제품 검수, 원격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며 “산업별 다양한 고객 경험으로 다양한 응용 사례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뷰어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비즈니스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설계한다”며 “AI를 이용해서는 산업현장에 증강지능을 적용해 인간의 오류 감소, 직원 간 기술 간격 해소, 직원 안전과 규정 준수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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