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조 신임회장은 제16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도 겸직한다.
조 신임 회장은 198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2012년 현대오일뱅크 경영지원본부장, 2016년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21년 현대제뉴인 대표로 취임했고 같은해 10월부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기계산업계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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