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KT, KT클라우드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 최적화된 디지털 모델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정보화 분야 전문기관 KLID와 KT, KT클라우드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디지털 발전과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협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구성 기술 협력 지원 △데이터 통합관리를 위한 정보화 추진 자문 △AI,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빅데이터, 데이터레이크 등 신기술을 적용한 업무 효율화 활용 협력 △지역 디지털플랫폼 전환에 대한 협조와 홍보 지원 △민간 클라우드 활용한 상생 도모를 위한 정보, 기술 자료 공유 등에 공동 협력한다.
이재영 KLID 원장은 “자치단체의 지역정보화 체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지역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KT클라우드는 공공클라우드 선두 사업자로서 다년간 공공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으로 지방공공기관 맞춤형 민관협력 모델 실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본부장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기술을 활용해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면서 “이번 협약기관과 상호협력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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