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작사가 김이나에 이어 기리보이·샘김 등 뮤지션과 협업, 자신의 다채로운 감성분위기를 선사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온유 첫 정규 ‘Circle’ 수록곡 Caramel·우중산책 등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Caramel·우중산책 등 두 곡은 기리보이·샘김 등의 지원사격과 함께 설렘·그리움 등 온유의 감성컬러를 색다르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선 ‘Caramel’(캐러멜)은 독특한 피아노 연주와 베이스 사운드, 립 트럼펫, 스캣 등이 어우러진 재치 있는 재즈팝 컬러감을 띤다.
또 ‘우중산책 (Rain On Me)’은 후반부 점층되는 스트링과 어쿠스틱 밴드 조합의 서정적 분위기와 함께, 빗속에서 보고싶은 상대를 떠올리는 듯한 인상의 가삿말이 어우러진 발라드다.
이는 프리뷰와 함께 공개된 온유의 티저컷과 마찬가지로, 따뜻하고 차분한 '온두부' 온유의 면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으로 인식된다.
한편 온유의 첫 정규 앨범 ‘Circle’은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