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간담회 개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박광진)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라북도 13개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2023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은 전라북도 청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700만원의 사업화 지원으로 아이디어와 기술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창업 초기 단계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간담회 모습.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간담회 모습.

이번 행사는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 보고 및 올해 시군청년혁신가 사업의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주요 연계사업 안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전북센터는 지난해 청년혁신가 50팀 발굴, 창업자 10명 양성, 매출 24억원, 양해각서(MOU) 8건, 특허 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초기 사업화 과정에서 청년혁신가 성장을 도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은 보다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을 위해 △사업비 활용 비목 확대 △찾아가는 현장 지원 확대 △사업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지역가치와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통하여 전북 창업의 숨은 가치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사업 담당자와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초기 진입 단계 창업자를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