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넥스트로컬'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데모데이를 통해 참여기업 성과를 소개했다.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유치 역량 확대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팀은 단기 거주지 공급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준모, 순천의 제철 과일을 급속냉동한 스무디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플랜틀리, 해남의 쌀을 활용한 비건 아이스크림을 상품화한 서스테이블 등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기업을 키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참여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스트로컬은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활동 지원사업이다. 한국전력의 지원을 받은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7월부터 총 8개 팀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전문 경영진단과 사업모델 심화 컨설팅, 전문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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