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는 자사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의 2022년 하반기 B2B 고객(학교·기업·관공서 등)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곰앤컴퍼니는 간편한 조작으로 양질의 결과물을 만드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맥스와 곰믹스 프로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출시된 곰믹스 프로가 간편한 조작과 인터페이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 곰믹스 맥스는 무제한 멀티트랙, 크로마키, PIP 등 고급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그 효과와 강도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영상 편집 입문자부터 중·고급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확보하며 '2023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곰앤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학교와 기업, 관공서 등에서 교육 자료나 홍보 수단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사례가 많아지며 곰믹스 맥스·프로의 수요도 함께 늘었다. 특히 곰믹스 맥스는 교사를 위한 연수 지원 플랫폼 '티처빌원격연수원'에 입점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자율 연수, 체험단 교육 등을 진행해 영상 편집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도 직접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었다는 것이 곰앤컴퍼니의 분석이다.
곰앤컴퍼니 관계자는 "곰믹스 맥스와 곰믹스 프로는 방과후 수업, 기업 임직원 교육과 실제 업무 현장, 평생 교육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UI·UX가 특징인 만큼 교육 현장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