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코로나19 방역 해제와 함께 생활밀착형 신상품 '나에게 맞춘 생활종합보험'을 출시했다.
나에게 맞춘 생활종합보험은 주거생활 보장 외에 일상생활, 반려견, 레저, 운전자 등 고객의 다양한 생활에 맞춰 모듈별로 보장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출시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콕족'에게는 '홈케어와 펫케어'를,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레저(골프)케어와 운전자케어'를 그리고 집안의 가장인 택시기사님들에게는 '홈케어와 운전자케어' 등 고객이 원하는대로 골라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주거생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장 사각지대를 충실하게 메웠다고 DB손보는 전했다. 주택 임시거주비 보장 사유를 화재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태풍, 침수, 지진 등 자연재해까지 확대했으며 1일당 보장도 물가 상승을 고려해 업계 최고액인 25만원으로 증액했다. 또 화재 손해와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에서 보장이 제외됐던 폐기물처리 비용과 스프링쿨러 누출 손해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최근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 14종 고장 수리 비용을 탑재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가전제품을 보장하고 있으며, 층간소음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장 외에 이사 비용까지 보장을 해주는 등 실속있는 담보들을 추가했다.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걸려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경우 생활지원금을 보장하는 질병격리실입원(급여) 보장을 신설했고, 일상 및 레저생활 중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관절 수술에 대한 보장도 추가했다.
반려견 및 레저생활 보장을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 담보 및 홀인원비용(연간 1회 한), 골프용품 손해 확장 보장 등의 골프전용 플랜 등 한 증권으로 다양한 생활 보장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납입 면제 기능을 강화해 납입 면제 환급형 플랜에 가입하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질환 발생 시에도 납입 면제를 통한 보장 유지가 가능함은 물론 납입한 보험료 환급까지 보장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보장을 지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