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혁신 스마트금융]KB국민카드, 'KB페이' 중심 원플랫폼으로 고객만족 강화

[2023, 혁신 스마트금융]KB국민카드, 'KB페이' 중심 원플랫폼으로 고객만족 강화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페이'가 통합 원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말 '국민카드 홈앱' 통합에 이어 12월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를 KB페이로 통합해 '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2023, 혁신 스마트금융]KB국민카드, 'KB페이' 중심 원플랫폼으로 고객만족 강화

주요 기능 통합과 함께 △메뉴 슬림화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 KB페이 '자산' 탭에 자산관리 핵심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추가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맛집정보 푸딘코, 오늘 누가 내(사다리 타기), 오늘의 운세 등) △상시 혜택 서비스 제공(큽(KB)니버스, 출석체크, 오늘의 퀴즈)으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KB페이는 카드 결제는 물론 상품권과 지역화폐 등 비(非)카드결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해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은행 앱을 열지 않아도 오픈뱅킹을 통해 송금할 수 있고 더치페이 기능이 있어서 결제내역을 선택하면 여러 사람이 간편하게 나눠 낼 수 있다. 주식 탭을 통해서는 KB증권의 주식계좌개설,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도 가능하고 카드사간 앱카드 상호연동으로 KB페이 앱에서 타사 카드 결제와 이용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 KB페이 하나의 앱으로 결제부터 생활콘텐츠까지 가능해지면서 기능별로 여러 가지 앱을 실행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편의성이 크게 증가된 것이다.

이번 통합으로 KB페이는 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게 된다. 자산 탭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계좌 잔액뿐 아니라 대출현황, 투자하고 있는 펀드, 개별 종목까지 함께 모아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액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소비 현황을 월별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계좌를 여러 개 쓰더라도 알뜰한 소비생활이 가능하다.

또, KB페이 앱의 최근 강화된 생활콘텐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맛집 정보를 추천받아 메뉴와 약속 장소를 정할 수도 있고 플러스 탭에 있는 '오늘 누가 내?'는 함께 사진을 찍고 결제할 사람을 골라주는 생활 콘텐츠로 모임이 끝난 뒤 같이 사진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다.

KB페이와 사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도 있다. KB국민카드의 새로운 상품 라인업 '위시' 시리즈 중 나를 위한 필수 혜택을 담은 '마이(My) 위시' 카드는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에서 KB페이로 결제한 이용금액 10%를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