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연구소는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등록 청소매니저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청소연구소는 첫해 1500명의 청소매니저 가입을 시작으로 2019년 2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이달 10만명을 넘겼다. 특히 신규 가입 60%가 기존 매니저 추천으로 이뤄졌다. 자매·모녀·고부간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활동하는 비중도 5%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가 70% 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2년 사이 40대와 30대 활동 증가율이 30% 이상 늘었다. 매니저 1인당 주간 평균 근무시간은 20시간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하거나 'N잡러'로 활동하는 비중도 35%에 달한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매니저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환경 개선에도 더욱 노력해 100만명을 모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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