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제16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요카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대회다. 올해 출품작은 총 3257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응모한 작품은 연령별로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평가됐다. 평가 기준은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항목이다.
각 부문별 금·은·동상으로 선정된 9개 작품을 비롯해 입선작품 49개를 포함 총 58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문별 금·은·동상으로 뽑힌 작품은 다음달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한다.
시상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근 홍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 외에도 반려식물 만들기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콘야마 대표는 “콘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준 그림에서 미래에 대한 다양한 꿈을 볼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꿈과 라이프스타일이 더욱 가치 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차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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