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서연정과 메인 후원 계약 연장...11년 동행

요진건설, 서연정과 메인 후원 계약 연장...11년 동행

요진건설이 프로골퍼 서연정과 11년 동행을 이어간다.

요진건설은 "서연정과 메인 스폰서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서연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연정은 2024년까지 요진건설 로고를 달고 KLPGA 투어를 뛴다.

서연정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2022시즌 KLPGA투어 상금랭킹 40위에 오르는 등 활약하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서연정 선수는 지난 10년간 요진건설 골프단의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라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진건설은 지난 2010년 '요진건설 골프단'을 창단했다. 2023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서연정을 비롯한 홍지원, 노승희, 신유진이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