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생방송 심의 자체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앤쇼핑 콘텐츠기획팀은 방송통신위원회 심의 이슈가 자주 제기되는 PD, 쇼호스트 직군을 중심으로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양 직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카테고리별 생방송 사전 체크리스트와 방송 후 리뷰 작성 현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심의 관련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경우 별도의 계도 조치를 통해 업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통위의 행정지도 등 제재 조치가 내려질 경우 매월 홈앤쇼핑 준법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위반 내용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조치와 별도로 방송본부 내의 강화된 기준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의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자체 점검 프로세스 강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감독 기능 효율화를 통해 제대로 준비된 방송이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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