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값 인상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아파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해제를 추진해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반도건설이 천안에 선보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에 문의가 많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실거주의무, 전매제한 등 부동산 규제가 풀린 이후 분양 문의가 늘었다"라며 "분양가상한제가 해제된 덕에 기존 분양 단지들을 저가 매수를 할 기회인 만큼 다주택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공급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55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교육 환경으로는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깝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100%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세대내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이 제공된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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