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7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 컨퍼런스룸에서 '차세대 정보보호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 선배 기업과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네트워킹을 위해 기획됐다. 주로 정보보호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 보안데이터 정보 제공 솔루션) △데이터코볼트(디지털 콘텐츠 관리 보호 솔루션) △씨티아이랩(AI 기반 사이버 위협탐지 보안 플랫폼) △아이투(산업제어 시스템 보안 솔루션) △오아시스시큐리티(사이버 위협 사전방지 서비스) △유락(디지털 포렌식 데이터 보안삭제 솔루션) △코인트래빗(오픈뱅킹 보안기반 무인환전 서비스) △파인더갭(기업과 보안전문가 연결 플랫폼) △피에스디엘(Key 기반 보안 솔루션) 등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협회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면서 “사이버 보안 기업 투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에 힘쓰는 등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정보보호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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