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 1단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목포대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단장 김성환)은 22~23일 1박 2일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이 운영하는 산·학·연 협력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환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장, 강경철 레인아이 대표와 박민철 레인아이 팀장, 이용희 신성산전 연구소장, 한재현 에너워스 대표, 이기환 에너워스 본부장, 고경완 이지시스템 대표), 오형록 위드비어 대표, 류신호 프로텍이엠에스 전무와 문인숙 프로텍이엠에스 팀장 등 기업 관계자와 전기및제어공학과, 정보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참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학과 지역 내 유관기관, 기업체 간 연계를 통해 전략적 산학협력 촉진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정보를 공유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발굴 등 지역기업·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미래 창조 경영,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했다. 나상태 한국전력공사 부장은 '지역 협력 사업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했으며 이석호 녹색에너지연구원 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의 인력양성사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및 기술개발 과제 연구내용들의 발표도 이뤄졌다. 각 참여학과 교수 및 기업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의 지원으로 비교과 취업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됐고 기업과의 연계 연구개발로 지식재산권 확대와 기술이전등의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에너지분야에서 다양한 접목을 통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는 의견도 수렴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육성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을 중심으로 목포대 학생을 위한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계속해 운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과는 주요현안 및 연계방안을 계속 논의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에는 70주년 기념관에서 '빛 드림 포럼! 신재생에너지와 함께하는 우리'라는 3차년도 성과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