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은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CXP(Cloud exchange Platform)'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협력해 고객사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사는 서비스 이용시 데이터 운영 상황에 맞는 최적화한 연결성을 지원받는다. 기업 성장 방향에 따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클라우드 확장을 할 수 있다. 금융, 이커머스, 유통 등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CXP 서비스는 맞춤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서비스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등 프리미엄 CSP와 연결돼 한 개의 회선으로도 복수 CSP 사용이 가능하다.
드림라인 관계자는 “이번 CXP 서비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지난 25년간 축적된 드림라인 네트워크 노하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됐다”며 “토털 ICT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해 가입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림라인은 우수한 품질의 전국망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보유한 ICT 인프라 전문 기간통신사업자다.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회선과 인터넷 회선, 인터넷전화 사업, 공용화 기지국 사업, IDC센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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