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전국 130여개 직영 전시장 명칭을 '바디프랜드 라운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모여드는 장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행기 탑승 전 여유 시간에 휴식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나 호텔 프리미엄 라운지처럼 마사지가 주는 힐링을 경험하라는 의미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영업본부장은 “고객이 바디프랜드 라운지 주인이 돼 건강을 케어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고객 맞이 프로세스와 운영 또한 체험 중심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바디프랜드는 고객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직영전시장을 바디프랜드 라운지로 명칭을 변경한 것과 동시에 현장 자율근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임직원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바디프랜드 라운지 현장에서 직접 고객 목소리를 듣고 업무에 적용하는 게 목적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