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플랫폼 위너즈는 승부 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로드FC 063 대회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승부예측 시스템을 적용한 로드FC 063 대회는 승패에 상관없이 메인 경기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후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승부예측에 참여하여 적중한 팬들도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승부예측에서는 1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가했으며 참가 팬들은 각 대전마다 누가 이길지 승부에 대한 예측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관람과 시청의 재미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명현만 대 황인수 선수의 대결은 최강자들의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위너즈의 승부예측에서는 명현만 선수의 승리가 예상이 됐으나 언더독으로 평가받은 황인수 선수가 다운을 빼앗는 등 경기를 지배하며 명현만 선수로부터 TKO 승리(명현만 선수 부상으로 인한 기권)을 거두어 승부예측의 묘미를 더했다.
한편, 위너즈는 승부예측 시스템을 출시와 더불어 격투기 선수들에 대한 상시적인 후원이 가능한 선수 후원 시스템, 각종 체육관과 트레이너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 등을 출시할 예정으로 격투기 시장의 확대와 팬들에 대한 서비스 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