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그랑코리아 주식회사(이하 ‘르그랑코리아’, 임광범 대표)는 소매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출시한 '아펠라'(Affela) 시리즈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해 제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펠라’는 르그랑코리아가 2018년초에 출시한 인테리어 배선기구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필요한 다양한 컬러 및 모든 구성이 갖추어져 있다. 기본적인 화이트 색상은 물론 마그네슘, 실버, 블랙 총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아펠라'는 프랑스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제품 사용 시 부드럽게 동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인 '아테오'와 동일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반영됐다.
1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2구' 및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4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모바일 기기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USB C-type 포트와 기존 A-type포트가 모두 결합된 새로운 'USB 충전부(A+C) 콘센트', 그리고 'USB 충전부(A+A) 콘센트'를 3월에 출시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콘센트와 통신 모듈이 모두 결합된 '통합수구' 제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콘센트 2구와 통신 모듈이 최대 3개까지 결합할 수 있는 '통합수구 2 x 4'와 콘센트 4구와 통신 모듈이 최대 3개까지 결합 가능한 '통합수구 2 x 6B'도 출시된다고 업체는 밝혔다.
르그랑코리아 관계자는 "아펠라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필두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르그랑(Legrand)그룹은 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으로 1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180여개 국의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90여개국에 지사를 설립한 글로벌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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