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상현)는 28일 산재피해를 입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광주첨단 사회(E)·환경(S)·지배구조(G) 확산을 위한 사회적가치실현커뮤니티와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산단공 광주본부, 광주테크노파크,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지역사업평가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커뮤니티 기관과 하이테크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산단공 광주지역본부는 '사랑콕나눔콕'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명절과 분기마다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주첨단ESG커뮤니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산단내 14개 유관기관 및 기업의 참여로 2020년 5월 결성했다. 환경정화활동 및 김치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황상현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은 혈액수급에 동참함과 동시에, 산재피해를 입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헌혈증서를 기부할 예정으로 커뮤니티 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곳곳을 찾아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