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마이스터즈, '가전 서비스기업' 본격 발돋움…조직·플랫폼·네트워크 완벽화

창업 4주년 마이스터즈가 '가전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업력을 넓히며, '유니콘 기업'으로서의 성장세를 거듭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마이스터즈는 계속되는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한 4년간 행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과 ERP 버전업 등을 통한 사업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마이스터즈 사업고도화 성격은 조직·플랫폼·네트워크 측면에서 4년 성과를 살펴보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마이스터즈 주요 기업인증.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마이스터즈 주요 기업인증.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우선 조직 측면에서는 전국 16개 서비스센터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24시간 365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에 이어,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구축된 매뉴얼을 기반으로 지역별 서비스센터들의 노하우를 결집한 통합전산시스템 마련하여 상시적이고 균일한 서비스 기반을 갖췄다는데 큰 성과가 있다.

실제로 마이스터즈는 환경경영·품질경영 등 시스템 수준을 인정하는 ISO 9001·14001부터 주요 가전제품의 시공설치와 사후 관리 전문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기술기업' 인증 등 기업인증 획득과 함께 연 집중교육 형태의 전국센터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성장을 향한 조직 인프라를 완비했다.

마이스터즈가 개발 중인 가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마이스터즈가 개발 중인 가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플랫폼 측면에서는 조직 완비의 새로운 근간이 된 ERP 통합전산시스템과 함께, 국내 공동주택 빌트인 가전 시장 시장점유 최상위 기업들과 다년간 협업하며 쌓은 국내 공동주택 가구(총 약 1700만 세대 추산) 중 900만 세대(잠정) 이상의 옵션 가전 DB와 설치·AS 노하우를 업데이트하며 완성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시작했다.

제조사나 구매처와 무관하게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틀을 지니게 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가전제품 이용주기 연장과 함께 중소가전기업 관리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 측면을 보장할 수 있게 한 부분도 높이 평가된다.

여기에 마이스터즈의 네트워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성과다. 기존 중견, 중소기업 다수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에 이어 물론 지난해 9월 아트노믹스 기업 '갤러리K', 커머스 기업 '환기마트'와 미디어 콘텐츠 기업 '케이브' 까지 중소형 기업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지속 체결하는 등 서비스관리 역량과 함께 업계 내의 새로운 성장기반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마이스터즈의 최근 활동 모습.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마이스터즈의 최근 활동 모습.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마이스터즈는 이러한 4년간의 성과누적을 발판으로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참석에 이은 IR 행보와 함께 확대된 제품군의 다양한 파트너십 범위를 넓히는 등 사업영역의 확대를 꾀하는 한편, 1차 론칭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가전 서비스 영역의 확장을 도모하며 정부의 ESG 정책에 따른 소비자의 '수리 받을 권리' 충족을 돕는 데 주력하며 성장 폭을 넓혀가고 있다.

마이스터즈 관계자는 "2019년 설립 이후 마이스터즈는 가전 분야 핵심적인 서비스 수요대상들의 충족을 목표로, 대·중소기업부터 일선 소비자까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며 성장해왔다. 올해 신규 사업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세를 더하며 가전기업은 물론 소비자와도 더욱 친밀한 마이스터즈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