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시스템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기 IBK기업은행 전 준법감시인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윤기 신임 대표는 1990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마포역지점장, IBK고객센터장, 나눔행복부장, 비서실장을 거쳐 검사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고객 IT수행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하게 개선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BK시스템은 최근 기업은행 IBK클라우드시스템, IBK캐피탈 마이데이터 구축사업 등에 참여해 IBK금융그룹의 업무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차세대 구축사업, 한국수출입은행 대고객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외적으로도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