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쇼핑톡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쇼핑라이브 등 각 시즌에 맞는 선물·쇼핑 트렌드를 격주로 소개합니다. 독자의 쇼핑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도 추천해 드립니다.
3월 입학·새학기 시즌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연령별 인기·추천 선물을 소개한다. 선물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운영한 입학 선물 기획전의 연령대별 인기 상품을 공개했다. 오는 12일까지 입학새학기 선물 기획전을 열고 베스트 추천 상품과 가격대별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상대방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고를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위시리스트와 상품 상세 정보 내 구매 후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달달한 간식 선물부터 실용적인 상품권 선물까지…연령대별 인기 상품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나이대인 15세 이상 24세 이하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초콜릿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학사모 모양의 상자에 담긴 초콜릿, 초콜릿을 꽂은 꽃다발 등 센스 있는 디자인으로 포장된 1만원대 초콜릿을 많이 선물했다. 다음으로는 2만원 내외의 핸드크림 선물이 많았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선물을 고르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초년생이 많은 25세 이상 30세 미만 이용자들은 헬스&뷰티스토어 상품권을 가장 많이 선물했다. 상대방이 필요한 헬스·뷰티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상품권을 선물했다. 뒤이어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립·핸드 보습 제품 선물이 많았다.
특히 이 연령대 인기 선물엔 필기구 전문 브랜드 파커, 라미의 3만~4만원대 만년필·볼펜이 순위권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선물후기를 살펴보면 친구나 선후배의 취업을 축하하기 위해 상대방의 이름을 각인해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신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담긴 만년필에 이름을 새겨 선물하는 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세대로 접어드는 3040 연령대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상품은 도서·문화상품권과 유아용 도서미술도구 세트다. 유치원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친구 및 또래 지인을 위한 선물로, 독서량이 늘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 상품권과 수업에 필요한 학용품 등 실용적인 상품들이 인기가 많았다.
50대 이상은 상품권을 가장 많이 선물했다. 구매력이 높은 연령대인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대의 활용도가 좋은 상품권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패밀리 레스토랑 교환권도 이들 연령대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가족이 함께 모여 입학·새학기를 축하할 수 있도록 외식·디저트 상품권을 선물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까지 입학새학기 선물 기획전 진행…추천 상품과 독점 상품서비스 모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12일까지 입학새학기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선물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베스트 선물과 가격대별 추천 상품을 모아 보여준다.
라이언, 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학용품, 쿠션부터 애플 에어팟,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 워치 등 전자제품을 준비했다. 또 새학기 체력 보강을 위한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과 초콜릿, 사탕 등 간식류, 인기 브랜드의 립, 핸드크림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제공하는 특별한 상품서비스도 준비했다. 선물하기에서만 구매 가능한 독점 상품부터 리미티드 패키지, 선물 포장, 무료 각인, 메시지 카드와 같이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 고민될 때는 '위시리스트·선물 후기' 확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선물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에 위시리스트 기능 활용을 추천한다. 상대방이 저장해 놓은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확인하고 알맞은 선물을 전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가 비어 있는 경우 '친구에게 물어보기' 버튼을 눌러 받고 싶은 선물을 담아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상품 상세 정보에서 '선물 후기'를 보는 방법도 추천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후기에 #친구 #형제·자매 #선·후배 #부모님 #연인 등 선물을 보내준 사람과 #졸업·입학 #취업·이직 등 선물의 의미를 직접 태그해 남길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후기에 남겨진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구매하면 상대방이 원하는 선물을 고를 확률이 높아진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