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인기의 뉴진스(NewJeans)와 첫 정규앨범 ONE을 앞세운 이찬원, 몽환섹시 'ROAR 칼군무' 더보이즈가 2023년 2월말의 최애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3년 8주차(2월19~25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8주차 써클차트 정상은 뉴진스, 이찬원, 더보이즈 등이었다.
먼저 뉴진스는 새 싱글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로 글로벌K-pop, 디지털, 스트리밍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부터 2개월째인 현 시점까지 정상권을 유지해온 뉴진스는 다양한 음원강자들의 복귀 속에서도 글로벌 음악대중의 꾸준한 소셜챌린지 동참과 함께 하나의 신드롬 주체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찬원은 첫 정규앨범인 'ONE'과 타이틀곡 '풍등'으로 앨범, BGM,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데뷔 첫 정규앨범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트로트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감성매력으로 사랑받는 이찬원의 지지도가 확장된 결과라 할 수 있다.
더보이즈는 미니8집 BE AWAKE의 타이틀곡 'ROAR'로 다운로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내믹한 음악적 구성과 후반부의 댄스 브레이크 등의 포인트를 배경으로 한층 더 진화된 형태로 펼쳐지는 더보이즈 특유의 칼군무가 팬심을 자극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소셜차트2.0에서는 월드투어 진행중인 블랙핑크의 27주 연속 정상 질주가 거듭되는 가운데, 최근 생일 맞이 팬미팅을 마친 슬기와 함께 6월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출격을 예고한 레드벨벳이 순위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