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디저트 맛집 소개 '대전 테이스티 로드' 진행

대전신세계 테이스티 로드에 참가하는 우시아파티세리의 대표 디저트
대전신세계 테이스티 로드에 참가하는 우시아파티세리의 대표 디저트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에서 지역 디저트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있는 '대전신세계 테이스티 로드'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몽심, 우시아 파티세리, 미미제과점, 단지한식제과연구소, 젤리떼리아 카리타, 퍼스온베이글, 로우베이크하우스, 또니쿠키 등 8개 맛집이 참여한다.

대전신세계는 팝업 행사를 통해 인스타그래머블한 패키징과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는 지역 숨은 디저트 맛집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전 은행동 디저트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우시아 파티세리에서 딸기 무스와 헤이즐넛 피낭시에 등을 선보인다. 일본 유학파 셰프가 재료 본연의 맛과 자신만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미각 경험을 선사한다.

대전의 신흥 핫플레이스 갈리단길에 위치한 미미제과점은 시그니처 디저트인 고구마쿠키와 밀트버터 프레첼을 판매한다.

또 대전 동구 전통디저트 맛집 단지한식제과연구소에서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겨냥한 한식디저트 개성주악과 흑임자주악 등을 판매한다.

대전에서 열린 빵축제 '2022 빵모았당' 인기투표에서 1위를 수상한 베이커리 몽심은 밀키연유마들렌과 소금동굴빵을 선보인다.

이밖에 팝업스토어에서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수제 젤라또 전문점 젤라떼리아 카리타, 참나무 장작으로 돌판 위에서 구워 속이 편하고 빵의 풍미가 뛰어난 퍼스온베이글, 도쿄 유학파 셰프가 운영하는 버터바 맛집 로우베이크하우스, 아메리칸 스타일의 촉촉하고 꾸덕한 식감의 수제쿠키전문점 또니쿠키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임종길 대전신세계 Art&Science 식품팀장은 “봄을 맞아 고객에게 지역의 다양한 디저트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고객이 행복한 순간을 만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