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리얼스캔 및 AR·VR·XR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 백스포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데이터바우처 진흥원에서 공모하며, 수요기업에게 공급기업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백스포트는 XR 촬영 전문 LED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백스를 설립해 자체적인 XR 촬영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백스포트는 포토그래메트리 스캔 및 라이다스캔 전문팀을 통해 소형 소품에서 대형 구조물까지 스캔이 가능하며, 리얼 타임 렌더링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후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백스포트는 지난해 다수의 수요기업 대상으로 볼류메트릭 콘텐츠와 포토그래메트리 3D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으며, 다목적 3D 모델링 분야에서 수요기업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3D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국내 다수의 국립박물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 문화재 및 사적 등의 유적지를 리얼 스캔하여 3D로 복원한 이력이 있으며, KIMAC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볼류메트릭 스튜디오인 K-실감스튜디오에서 자체적인 볼류메트릭 촬영부터 후가공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3월 28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백스포트는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각각의 기획 전문가를 1:1 매칭 시켜 사업 지원부터 선정까지 전담으로 매니징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백스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