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강소기업과 신청기업 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이 우수한 기업을 심사해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혹은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협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위탁사업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지난해 선정된 기존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와 기업방문의 날 행사 개최, 청년 서포터즈 운영,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엔 2024년 신규 청년친화강소기업 모집과 선발을 진행한다.
하반기에 선정되는 신규 청년친화강소기업은 2024년 1월 1일부터 일정기간 유효기간을 부여받으며 인증패를 받게 된다.
한인배 협회 혁신인재본부장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청년층 취업에 적합한 기업을 선별하겠다”면서 “청년들에게 좋은 기업을 제시하고, 기업에는 기업가치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수기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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