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한국형 ChatGPT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 의회 한국형 ChatGPT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시 의회는 오는 3월 6일(월)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한국형 ChatGPT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태용 서울시 의원과 의원연구단체인 서울미래정책 연구회 주최로 진행하는 토론회는 최근 ChatGPT 신드롬으로 인한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 트렌드와 국내 산업에 끼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 한국형 ChatGPT를 발굴을 통해 서울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ChatGPT 열풍과 이에 대한 시의 관심도를 살펴볼 수 있다.

김명주 교수(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유승재 대표(페르소나AI), 김진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정강은 과장(중기부 디지털혁신과), 김기현 정책관(서울시 신산업정책관), 이태훈 본부장(서울산업진흥원 미래혁신단)이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에 황철규(서울시 도시계획 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축사는 김현기(서울시의회 의장), 최호정(서울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숙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참여하여 토론회의 분위기를 밝힌다.

페르소나AI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챗GPT 대응으로 '코드 레드(심각한 위기 상황)'를 발동했으며 국내 대기업들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지만, 정작 생성형 AI보다는 대형 언어 모델에만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인공지능은 산업현장 외에도 데이터 기반 행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고 지자체를 위한 서비스로도 활용 가능하며 서비스 본질에 좀 더 집중하고 국민들이 이를 바로 알아야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