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경센터, '2023 성남 Co-Bot with GCCEI' 참여 기업 모집

2023 성남 Co-Bot with GCCEI 프로그램 포스터.
2023 성남 Co-Bot with GCCEI 프로그램 포스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성남 Co-Bot with GCCEI'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 Co-Bot with GCCEI'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기관과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 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창경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일환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10대 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인 '지능형 로봇' 관련 성남시 소재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자율주행'과 '목적지 자동 입력' 과제에 대해 테스트베드 내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가능하다.

또 모집 절차를 거쳐 2개 사를 선정 후 1차 PoC를 진행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최종 1개 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프로젝트 과제 수행을 위한 △1억8000만원 PoC 지원금 △경기혁신센터 테스트베드 제공 △투자검토 및 후속지원 등이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세부 사항 확인 및 참가 접수는 경기창경센터 오픈브릿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2023 성남 Co-Bot with GCCEI'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지원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경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 이녹스, LG디스플레이, KB국민은행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