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오는 3월 7일 골프존이 주최하는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6년 국내 위스키 기업 최초로 골프단을 창단하여 올해로 8년째 국내 골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소속 선수 우승 시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조성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는 등 골프와 기부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1부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미리 보는 2023 KPGA, KLPGA로 불릴 만큼 골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8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남녀 2인 1팀으로 개인 매치와 포섬 플레이(2인 1조로 한 개의 공을 갖고 두 명이 나눠서 치는 게임 방식)를 홀(Hole)별로 번갈아 가며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를 거쳐 총 4개 팀 중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펼치고 3, 4위 팀은 2라운드에서 순위 경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2명의 프로 골퍼가 참가한다. 꾸준함의 대명사이자 국가대표 출신의 장타자 인주연 프로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이주미 프로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자 프로 골퍼 유효주, 문정민 선수와 남자 프로 골퍼 이재경, 김한별, 박준홍, 장희민 등 국내 유명 1부 투어 남녀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KPGA, KLPGA 남녀 1부 투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골든블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골프존과 함께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국내 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스포츠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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