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최종 선발전 카드를 내밀며, 역대급 수준의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것을 예고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베이비몬스터 최종 선발전 BABYMONSTER – 'Last Evaluation'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최근 공개된 7멤버의 면면과 함께, 양현석 총괄을 비롯한 YG사단이 최정예 멤버 선발을 향한 마지막 과정에 심혈을 기울일 뜻을 밝히는 바가 담겨있다.
이에 따르면 BABYMONSTER - 'Last Evaluation'는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하람, 로라, 치키타 등 최근 티저공개된 7멤버 가운데 데뷔조로 선발될 멤버를 대중의 눈으로 판가름하겠다는 취지의 콘텐츠다.
전문가들과 대중의 날카로운 눈과 함께 티저 콘텐츠에서 비치지 않았던 각 멤버들의 매력이 두드러짐은 물론, 블랙핑크, 위너, AKMU 등 YG 선배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이 비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각에서는 선배그룹인 위너와 아이콘 당시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베이비몬스터로서 데뷔할 멤버들과 별도의 그룹 구상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지금까지 데뷔 가능성 가장 높은 일곱 실력자들을 공개하는 수순이었으며, 이제 마지막 평가를 통해 최정예 멤버를 뽑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티저 공개와 함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19만 명을, 콘텐츠 조회수는 1억 7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