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의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팝업 스토어 '글로 스튜디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 스튜디오'는 담배 브랜드로서는 보기드문 이색 팝업 스토어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익선동에서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대중에게 선공개 하는 자리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4가지 체험 공간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특징인 인덕션 코일을 형상화한 터널 모양의 입구를 시작으로, 사방을 에워싼 흑경(검은 거울)의 공간을 따라 신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루프탑까지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에게 증정하는 한정판 굿즈인 틴케이스와 퍼즐은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팝업 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배우 이이경, 온주완, 래퍼 릴보이, 아티스트 필독, 유튜버 박스까남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럽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들을 모델로 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공개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튜디오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워진 글로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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