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월단위로 계약 가능한 업무용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 도입 기업 수가 1년새 26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회사 임직원 전용 쏘카를 법인용으로 계약, 이용하는 월단위 차량 대여 상품이다. 최소 1개월부터 계약할 수 있어서 법인, 지자체뿐 아니라 개인 사업자와 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쏘카비즈니스 플랜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금리 상승과 경기 악화에 따라 지출 비용 절감을 모색하는 기업이 늘어나 법인 차량 직접 소유나 장기렌트를 대체하는 상품이 주목받는 점을 꼽았다. 쏘카는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쏘카비즈니스 플랜을 최대 27%까지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한시 진행한다. 캐스퍼, 토레스, 싼타페 7인승, 팰리세이드 등 다양한 차종을 할인된 금액으로 최소 1개월에서 24개월까지 원하는 만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월단위로 유연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 회사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더한 B2B 전용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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