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리드는 자사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큐브리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인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가비아, NHN클라우드, 삼성SDS의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카카오 i클라우드와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AWS 마켓플레이스에도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더하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큐브리드 DBMS는 총 4종으로 아마존 리눅스 릴리스를 위한 AWS-Cubrid10, AWS-Cubrid11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환경을 위한 RHEL-Cubrid10, RHEL-Cubrid11이다.
큐브리드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요구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능력 및 성능, 안정성, 가용성,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 응용·브로커·서버로 구성된 3계층 구조로 유연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국내외 AWS 클라우드 환경을 운용하는 사용자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보다 용이하게 DBMS 솔루션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완료했다”며 “해외 다운로드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클라우드 확산에도 힘을 실어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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