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2023 회계년도 총 매출이 62억2000만 달러, 영업이익이 12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구독매출은 55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워크데이의 4분기 재무 실적은 지난해 매출이 16억50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4분기 구독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매출의 18.5% 규모인 3억530만달러를 기록했다.
워크데이는 올해 단기적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구독 매출이 17~1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률 전망은 23.0%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CEO 겸 대표 이사는 “이번 회계년도를 다시 한 번 견조한 분기 실적으로 마감하면서 우리 가치 제안의 강점이 보다 굳건해졌다”며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1만여 기업 고객의 업무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우리 직원들의 놀라운 역량과 플랫폼의 핵심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내재화하는 우리의 독특한 접근 덕분”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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